경기 양평군, 복합문화공간 '양평도서문화센터' 명칭 선호도 조사

2022-02-16 16:29
'양평몽양여운형도서관 등 5개 명칭 중 조사…2023년 완공 목표'

양평도서문화센터 조감도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양평읍 군민회관 부지에 건립 중인 양평도서문화센터(가칭)의 명칭 국민참여 선호도를 조사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공모에 접수된 명칭 1000여개를 심사해 5개를 선정했다.

양평몽양여운형도서관, 양평여운형도석서관, 양평몽양도서관 양평복합문화도서관, 양평물빛정원도서관 등이다.

군은 오는 23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명칭을 공식 명칭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국민 누구나 양평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양평도서문화센터는 총사업비 260억원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7320㎡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준공 목표다.

중앙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이 이전하고, 공연장과 초등돌봄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