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주가 6%↑..."작년 당기순익 263억, 132% 증가"

2022-02-16 10:3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연우 주가가 상승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2분 기준 연우는 전일 대비 6.97%(1550원) 상승한 2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연우 시가총액은 295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9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연우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99억1784만원으로 전년대비 87.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70억9830만원으로 14.3% 늘어났고, 당기순이익은 263억8884만원으로 132% 증가했다. 

또한 보통주 1주당 19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0.9%이며 배당금총액은 19억8180만원이다. 배당금지급 예정일자는 4월 29일이다.

지난 11일에는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연우 관계자는 "최근 국내 대형 고객사 및 유럽시장의 글로벌 고객사를 중심으로 친환경 제품 문의가 늘면서 ISCC PLUS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통해 친환경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ISCC PLUS는 유럽 컨트롤유니언에서 주관하는 국제 인증이다. 

1994년 설립된 연우는 화장품 등 기능성 용기의 제조·제품개발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