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SKT 손잡고 '피치스 NFT' 선보인다

2022-02-13 13:32
오세진 "업계 최초 NFT 시작, 다양성 확대할 것"

오세진 코빗 대표 [사진=코빗]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이 SK텔레콤(SKT)의 구독 플랫폼 T우주와 자동차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Peaches.)의 NFT(대체불가능토큰)를 자사 마켓 플레이스에서 선보인다.

코빗은 SKT가 제휴한 피치스의 지식재산권(IP)을 바탕으로 이번 NFT 이벤트를 기획했다. 코빗은 NFT 콘텐츠 기획과 출품작 민팅에서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과 마켓 플레이스 제공 역할을 맡았다. 민팅(minting)이란 디지털화된 이미지 저작물을 쉽게 복사할 수 없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서로 교환할 수 없는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사진=코빗]

1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SKT에서 진행하는 갤럭시 S22 스마트폰 개통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T우주, 피치스 NFT를 모두 지급한다. 지급받은 NFT는 올 하반기 코빗 NFT 마켓 플레이스에서 실제로 거래 가능하다. 당첨 결과는 내달 30일 SKT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NFT는 코빗의 고객 인증 절차를 완료한 회원에 한해 코빗 지갑 계정으로 지급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인 SKT와 제휴해 당사 마켓 플레이스에서 새로운 NFT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업계 최초로 NFT 서비스를 시작한 선구자로서 NFT 마켓 플레이스의 다양성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