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EV 주가 7%↑...관리종목지정 피했다

2022-01-27 10:0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에디슨EV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8분 기준 에디슨EV는 전일 대비 7.10%(1600원) 상승한 2만4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디슨EV 시가총액은 698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14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에디슨EV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8.6% 증가한 325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가 3분기까지 적자를 기록한 만큼 만약 4분기까지 적자가 이어졌으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위기였다. 특히 올해까지 적자가 지속되면 상장폐지되는 상황이었다. 

한편,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쌍용차와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지만 쌍용차 회생게획 수립에 있어 마찰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에디슨EV는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와 초소형전기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