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프리미엄 리빙 상품 판매 확대…고급화 전략
2022-01-11 10:27
롯데홈쇼핑은 대표 리빙 프로그램 '최유라쇼'를 통해 WMF, 에피큐리언 등 해외 명품 리빙 브랜드 판매를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최유라쇼'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소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며 고가의 해외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금액 기준으로 1위는 180억원을 달성한 '다이슨 에어랩'이 차지했으며, '다이슨 코랄'(2위), '빌레로이 앤 보흐 홈세트'(3위), '보이로 전기요'(4위), '휘슬러 프라이팬(5위)' 등 고가의 해외 브랜드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롯데홈쇼핑은 업계 장수 프로그램으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는 '최유라쇼'를 중심으로 해외 명품 리빙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강재준 롯데홈쇼핑 식품리빙부문장은 “대표 리빙 프로그램인 '최유라쇼'의 지난해 판매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가의 프리미엄 상품에 대한 높은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며 “선호도와 인지도가 높은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합리적 가격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