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시민청 건축설계' 주민설명회 개최...2024년 12월 준공

2022-01-10 21:22
지하 1층 · 지상 7층 규모의 복합커뮤니티 센터로 건립
시민문화·교류공간, 청소년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집약

안성시 공도시민청 조감도 [사진=안성시]

경기 안성시는 지난 7일 ‘공도시민청 건축설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공도읍 기관․사회단체장 및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도읍사무소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시에 따르면 공도시민청은 구 공도읍사무소 부지에 지하1층·지상7층 건축연면적 1만 263.19㎡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시민문화·교류공간, 청소년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이 집약된 복합커뮤니티 센터로 오는 2024년 12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설계공모 당선업체가 조감도와 층별 시설 위치 등 설계방향을 안내하자 세부운영 계획, 기존 시설 연계성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고 이에 대해 시 관계자가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던 한 주민은 “시의 세심한 답변에 궁금증이 모두 해소됐다”며 “개관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주민이 원하는 프로그램과 공간을 만들어 나갈 것”이며, “이용자 모두가 만족하고 소통하는 공도시민청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