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청년들의 목소리 반영해 지속 가능한 정책 만들어 가겠다"
2024-12-09 16:45
2024년 안성시 청년활동 성과보고회 개최
안성시보건소, 주민건강지도자 하반기 심화교육 실시
안성시보건소, 주민건강지도자 하반기 심화교육 실시
경기 안성시는 지난 6일 안성맞춤 아트홀 문화살롱에서 ‘2024년 청년활동 성과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청년동아리지원사업‘청년활동N돌핀’과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사업‘청류장’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청년 활동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70여명의 청년동아리와 청류장 참여자들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 각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성과물을 전시하고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영상을 통해 공유했으며 각 사업의 참여자들은 활동 중 느낀 소감을 발표했다.
또한 이번 보고회는 청년들의 활동을 공유하는데 그치지 않고,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제1기 안성시 청년주말학교를 통해 양성된 청년활동가들이 참여해 ‘청년활동 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오간 이번 토론은 향후 청년활동 정책의 발전 방향을 설정하는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시장은 “청년들이 보여준 열정과 도전이 안성시를 더욱 활기차고 희망찬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보건소, 주민건강지도자 하반기 심화교육 실시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6일 주민건강지도자 78명을 대상으로 주민 돌봄에 필요한 맞춤형 지식을 전달하고 활동 의지를 증진 시키는 하반기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건강지도자들에게 자살 예방 교육 및 생명의 소중함과 존중의 가치를 전파하고, 자살징후를 보이는 주민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해 이해하고 타지자체의 돌봄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특히 이번 심화교육에서는 2025년부터 노인일자리사업 전환을 원하는 주민건강지도자에게 사업 설명과 일자리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해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
주민건강지도자들은 2021년부터 거주 마을을 중심으로 돌봄이 필요한 65세 이상 1인가구 및 만성질환자에게 정서지원, 건강살핌, 인공지능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스스로 마을의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민주도 역할을 수행해 왔다.
김보라 시장은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애쓰시는 주민건강지도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돌봄 관계망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