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삼천피·천스닥 '와르르'…기관·외인 순매도에 증시 약세
2021-12-20 09:22
증시가 장초반 약세다. 코스피는 '삼천피'가, 코스닥은 '천스닥'이 붕괴되면서다. 증시 약세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유발하는 중이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0.62포인트(1.01%) 내린 2987.1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16.40포인트(0.54) 내린 3001.33포인트로 출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753억원, 외국인은 703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141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1.88%), 은행(1.52%), 운수창고(-1.49%)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의료정밀(-0.61%), 의약품(0.05%)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5포인트(0.30%) 내린 998.21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0.09포인트(0.01%) 내린 1001.17포인트로 출발,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낙폭이 확대되는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1.59%), 엘앤에프(-1.30%)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에이치엘비(5.42%), 씨젠(3.45%), 펄어비스(1.58%), 셀트리온헬스케어(1.22%), 셀트리온제약(1.02%), 카카오게임즈(0.58%), 위메이드(0.19%) 등이다.
업종별로는 인터넷(-1.73%), 통신장비(-1.44%), 기타제조(-1.42%)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오락문화(1.46%), 운송장비부품(1.23%), 유통(0.39%)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