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사진 작가 요시고, 박기웅과 만난다…'컬처 라이브' 출연
2021-12-06 09:59
오는 12월 7일 방송될 '박기웅의 컬처라이브'에서는 요시고 작가가 출연해 진행자인 박기웅과 예술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박기웅의 컬처라이브'는 코로나19 범유행 속 안방극장에서 즐기는 생생한 랜선 전시회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배우이자 작가인 박기웅이 자신만의 시각으로 각종 전시회를 소개, 예술적 감각과 엔터테이너로서의 매력을 아우르며 매회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서 요시고 작가는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페인 출신 사진작가다. 그래픽 디자이너 출신 작가로 대칭적이고 기하학적 요소들을 적재적소로 사용하며 아름다운 색감과 감각적인 표현력으로 MZ세대 관객에게 큰 호응을 끌어왔다. 지난 6월 서울 종로구 통의동 그라운드시소 서촌에서 열린 '요시고 사진전'은 코로나19 범유행에도 불구하고 8만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요시고 작가는 방한과 함께 '박기웅의 컬처라이브'에 직접 출연 의사를 밝혔다고. 두 작가는 예술을 공통분모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갈 예정이다.
한편 박기웅 작가는 지난 3월 연기자에서 화가 겸업을 선언하며 각종 전시회에서 작품을 공개했다. 올해 한국회화의 위상전 'K-아트상’, 2021 뉴시스 한류엑스포 한류문화대상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에 이어 오는 28일에는 관악현대미술대전 특선 수상 대표작가로 시상식에 참석하는 등 작가로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