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주가 20%↑...AI기반 유전자분석업체 '제노코어BS' 인수
2021-11-29 09:19
랩지노믹스 주가가 상승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6분 기준 랩지노믹스는 전일 대비 20.86%(6550원) 상승한 3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 시가총액은 4294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08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으로 랩지노믹스는 NGS기반의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제노코어BS에 제공하고, 제노코어BS는 AI 유전자 빅데이터 분석기반 솔루션서비스를 통해 파트너사 확대에 집중하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PGS)를 AI플랫폼 기술과 접목시켜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노코어BS는 랩지노믹스와 협력을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와인추천을 시작으로 2022년 개인맞춤형 화장품, 건강관리, 보험 등과 관련한 다양한 B2B 파트너 기업들과 서비스 런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이 535억원, 영업이익이 295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9.8%와 189.2% 증가했다.
4분기 실적도 지난달 인도와 UAE로 약 400만회분의 진단키트를 수출했고, '위드 코로나' 확산으로 국내외 코로나19 진단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며 긍정 평가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