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파인 주가 8%↑..."실적 대비 저평가, 매력 높아"

2021-11-24 13:4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리파인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0분 기준 리파인은 전일 대비 8.47%(1250원) 상승한 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파인 시가총액은 277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48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앞서 리서치알음은 리파인에 대해 국내 최초 부동산 권리조사 BM을 개발한데다 실적 대비 현저한 저평가 구간이라 매력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동현 연구원은 "동사는 금융권-권리보험사-리파인 간 부동산 대출 권리조사 비즈니스 모델(BM)을 개발해 전세보증금 유동화 시장을 개척했다. 금융기관이 부담해야 하는 부동산 대출 신용(채무 미변제) 및 권리 위험(위조 및 사기)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 시스템으로 방대한 조사를 빠르게 수행해 전세대출 시장의 안정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시장 침투율은 낮으나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전세금반환보증대출, 임대보증금보증 서비스 확대는 장기적인 성장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파인은 지난 2000년 한국감정원(한국부동산원) 사내 벤처로 출발해 2002년 독립 법인으로 설립한 기업으로, 지난달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