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아시아개발은행, 오는 25일 기후변화 대응 온라인 세미나 개최

2021-11-24 12:00

 

[사진=연합뉴스]

금융감독원은 오는 25일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대응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감독원과 ADB가 매년 실시하는 APEC 금융감독자 연수(FRTI: Financial Regulators Training Initiative) 과정으로, 아시아 지역 등 10개국 금융감독기관 직원 100여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세션별 발표 주제는 △아세안의 기후금융 도입경과 및 발전방향 △한국 금융당국의 기후리스크 대응방안 △보험산업의 기후리스크 대응방안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아태지역 금융감독당국의 기후변화 관련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국제 기후변화 논의에 대한 참여도를 높이고, 향후 다양한 금융감독당국과 기후금융 관련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세미나에 관심을 가지는 금융회사 등과 세미나 내용을 공유해 국내 기후금융 인식 및 저변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