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AI·빅데이터 분석업체에 투자 단행
2021-11-24 09:40
'코난테크놀로지' 지분 10% 인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3일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업체 코난테크놀로지 지분 10%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빅데이터 기반 솔루션 서비스와 디지털 트윈 및 플랫폼 개발을 통해 자연어 처리(NLP), 소프트웨어(SW) 데이터 서비스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AI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빅데이터·딥러닝 등 4차산업 기술을 항공·방산 분야에 접목해 미래사업 분야의 요소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양사는 우선 한국형 전투기 KF-21, FA-50, 수리온 및 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의 고장·수명예측시스템(PHM) 개발에 협력한다. 또한 국방 데이터 사업 진출도 준비한다. 군수 빅데이터 사업과 국방핵심기술 개발 사업 등 AI·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신사업을 추진한다.
미래전장과 UAM에 사용될 요소기술도 확보에도 나선다. 자율비행 및 충돌회피 AI 알고리즘과 대용량 비행·운용데이터 분석 SW 공동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KAI는 AI·빅데이터 기술이 5대 미래사업에도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과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무인 복합체계(MUM-T)의 경우 수리온 또는 소형무장헬기(LAH)에서 투하된 무인기의 자율·군집 비행에 적용이 가능하다. 우주사업 분야에서도 위성에서 확보한 대용량 영상·음성 데이터 처리에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활용될 수 있다.
안현호 KAI 사장은 "디지털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 혁신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KAI의 디지털 융·복합을 가속할 계획"이라며 "미래사업 부문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빅데이터 기반 솔루션 서비스와 디지털 트윈 및 플랫폼 개발을 통해 자연어 처리(NLP), 소프트웨어(SW) 데이터 서비스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AI는 이번 투자를 통해 AI·빅데이터·딥러닝 등 4차산업 기술을 항공·방산 분야에 접목해 미래사업 분야의 요소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양사는 우선 한국형 전투기 KF-21, FA-50, 수리온 및 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반의 고장·수명예측시스템(PHM) 개발에 협력한다. 또한 국방 데이터 사업 진출도 준비한다. 군수 빅데이터 사업과 국방핵심기술 개발 사업 등 AI·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신사업을 추진한다.
미래전장과 UAM에 사용될 요소기술도 확보에도 나선다. 자율비행 및 충돌회피 AI 알고리즘과 대용량 비행·운용데이터 분석 SW 공동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KAI는 AI·빅데이터 기술이 5대 미래사업에도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과 파급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무인 복합체계(MUM-T)의 경우 수리온 또는 소형무장헬기(LAH)에서 투하된 무인기의 자율·군집 비행에 적용이 가능하다. 우주사업 분야에서도 위성에서 확보한 대용량 영상·음성 데이터 처리에 빅데이터 분석 기술이 활용될 수 있다.
안현호 KAI 사장은 "디지털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 혁신기업과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KAI의 디지털 융·복합을 가속할 계획"이라며 "미래사업 부문의 성장 모멘텀을 강화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