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 주가 10%↑...페이스북, 메타버스 11조 투자

2021-11-08 11:2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엔피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18분 기준 엔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45%(1050원) 상승한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피 시가총액은 444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201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엔피는 메타버스 관련주다. 

지난달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페이스북 커넥트 2021'에서 "기업의 정체성과 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바를 명확히 하기 위해 사명을 메타로 변경한다. 오늘날 우리는 소셜 미디어 회사로 여겨지지만 우리의 DNA는 우리가 사람들을 연결하는 회사로 메타버스는 다음 개척지"라고 말했다.

그는 "메타버스가 모바일 인터넷의 후계자가 될 것이라 믿는다. 향후 10년 내에 메타버스가 10억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수천억달러 규모의 상거래가 이뤄지며 수백만명의 일자리를 만들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덧붙여 메타는 메타버스 구축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는 데 약 100억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