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대목' 방역수칙 위반한 이태원 클럽 등 272명 적발
2021-10-30 15:53
핼러윈을 앞두고 방역수칙을 위반한 클럽과 음식점들이 경찰에 단속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금요일 밤이었던 전날 서울에서만 총 7건 272명이 방역 수칙 위반으로 적발됐다.
강남에서는 무허가 클럽 1곳이, 마포와 홍대 쪽에서는 집합 제한 지침을 어긴 음식점이 단속됐다. 관악구에서도 집합 금지를 위반한 유흥주점이 적발됐다.
핼러윈은 10월 31일이지만 유흥업소들은 금요일과 토요일 밤을 '대목'으로 인식해 전날부터 이태원 등지가 인파로 북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