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기업공사 주가 24%↑...유승민 발언 때문, 뭐라했길래

2021-10-14 09:2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삼일기업공사 주가가 상승세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삼일기업공사는 전일 대비 24.46%(1250원) 상승한 6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일기업공사 시가총액은 79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07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삼일기업공사는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관련주다. 

앞서 13일 유 후보는 SNS를 통해 "아이를 낳기 위해 난임치료를 받겠다고 하는 국민에게 국가는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마땅하다. 지난해 합계출산율 0.84명, 올해는 0.7명대가 예상된다고 한다. 이대로면 경제도, 안보도, 복지도 없다. 국가소멸"이라고 경고했다. 

유 후보는 체외수정, 인공수정 등을 포함한 난임 치료비 전액을 국가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소득 기준, 지원 횟수 제한, 1회당 비용 제한, 결혼 유무 등 모든 제한 사항은 폐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난임치료로 인한 신체적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면서 "난임휴가제도를 현행 3일에서 유급 일주일로 단계적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