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3%↑...코로나19 치료제 유럽 정식 품목허가 신청

2021-10-08 09:4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셀트리온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8분 기준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3.99%(8500원) 상승한 22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30조5525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1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지난 1일 셀트리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환자 치료제(CT-P59)와 관련해 유럽의약품청(EMA)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에 정식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회사 측은 "해당 약품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을 종료했고, 임상시험을 통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유효성 결과를 확보하고 안전성을 검증했다. 확보된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정식 품목허가 신청을 제출했고, 유럽 규제기관인 유럽의약품청과 유럽연합집행위원회의 검증과 평가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