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주가 10%↑...文 "2050년까지 2000기 이상 수소충전소 구축"

2021-10-08 09:38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유니크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유니크는 전일 대비 10.44%(730원) 상승한 7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크 시가총액은 1492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5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유니크는 수소 관련주다.

앞서 7일 문재인 대통령은 인천 청라지구에서 열린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 선도국가 비전' 보고대회에서 "언제 어디서나 수소를 쉽게 충전할 수 있고, 전국 곳곳에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빈틈없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50년까지 2000기 이상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것이며, 전 국민이 2030년에는 20분 이내, 2050년에는 10분 이내에 편리하게 충전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경제적이고 안전한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으로 대규모 청정수소 유통망을 활성화할 것이며, 전국적인 배관망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