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감] 고승범 "비상금융 조치 단계적 정상화"
2021-10-06 10:05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6일 "실효성이 떨어지는 비상금융 조치들은 단계적으로 정상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서민과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이에 대한 금융지원도 지속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선별적인 지원을 지속해 '위기극복'과 '금융안정'을 균형 있게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생산적인 분야로의 자금공급 확대 △디지털 금융 등을 통한 금융산업 혁신 △서민금융 및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