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개혁성 강한 이재명 후보, 적극 지지” 부울경 동지에 호소
2021-09-28 21:52
"이재명, 명확한 기준 안에서의 유연한 태도는 민주당 답다" 설명
"60%이상의 압도적 지지로 우리당 공식 후보로 만들자"고 강조
"60%이상의 압도적 지지로 우리당 공식 후보로 만들자"고 강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직을 사퇴한 김두관 의원이 28일 이재명 후보 지지를 거듭 호소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부울경 동지들께 호소드립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내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주십시오”라고 읍소했다.
김 의원은 “저는 지난 일요일 전북 경선 일정을 끝으로 경선 후보를 사퇴했다”며 “그 가운데 ‘자치분권의 깃발을 놓아버렸다’는 비판은 저에게 큰 아픔으로 다가왔으며 환호와 비난이 아닌 그 비판에 대해서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 길을 가겠다는 약속으로 죄송한 마음을 말씀드린다”라고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금 우리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과도한 환호나 비난이 아니고 어떻게 해야 민주정부 4기를 만들어 내는가 이며 이 대의 앞에 나머지는 아무런 소용없는 몸부림일 뿐이다”라며 “저는 경남의 어려운 현실에서 작은 날갯짓으로 대한민국을 혁신하고 지역주의를 깨보겠다고 열심히 달리고 그런 노력과 저의 주장을 담아 대선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표했다.
김 의원을 그러면서 “누가 더 민주당다운 후보인가? 누가 더 개혁적인가? 중도확장성이 누가 더 큰가를 따져보았다”면서 “결론은 개혁성이었으며 흐릿하고 모호한 기준이 아닌 명확한 기준을 그어놓고 그 기준 안에서 유연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더 민주당 답다는 생각으로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결심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김 의원은 특히 “부·울·경에서 60% 이상의 압도적 승리로 이재명 후보를 우리 당의 공식 후보로 만들어 줘야 한다”며 “그래야 대선 본선의 희망도 그려볼 수 있다”라고 재차 지지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오는 10월 10일 민주당 최종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세우고 내년 3월 9일까지 달려가자”며 “저도 그 길에서 동지들과 함께 뛰겠다”라고 굳게 약속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26일 전북 지역 경선을 마친 김 의원은 후보직을 내려놓으며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개척할 유능한 지도자다. 현실적으로 야권의 도전을 이겨낼 유일한 후보다. 저의 평생 꿈이자 노무현 대통령의 염원인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가장 잘 실천할 후보이기도 하다”라며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을 했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부울경 동지들께 호소드립니다>란 제목의 글을 통해 “내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투표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주십시오”라고 읍소했다.
김 의원은 “저는 지난 일요일 전북 경선 일정을 끝으로 경선 후보를 사퇴했다”며 “그 가운데 ‘자치분권의 깃발을 놓아버렸다’는 비판은 저에게 큰 아픔으로 다가왔으며 환호와 비난이 아닌 그 비판에 대해서 저는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 길을 가겠다는 약속으로 죄송한 마음을 말씀드린다”라고 지지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 의원은 이어 “지금 우리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과도한 환호나 비난이 아니고 어떻게 해야 민주정부 4기를 만들어 내는가 이며 이 대의 앞에 나머지는 아무런 소용없는 몸부림일 뿐이다”라며 “저는 경남의 어려운 현실에서 작은 날갯짓으로 대한민국을 혁신하고 지역주의를 깨보겠다고 열심히 달리고 그런 노력과 저의 주장을 담아 대선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표했다.
김 의원을 그러면서 “누가 더 민주당다운 후보인가? 누가 더 개혁적인가? 중도확장성이 누가 더 큰가를 따져보았다”면서 “결론은 개혁성이었으며 흐릿하고 모호한 기준이 아닌 명확한 기준을 그어놓고 그 기준 안에서 유연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더 민주당 답다는 생각으로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결심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토로했다.
김 의원은 특히 “부·울·경에서 60% 이상의 압도적 승리로 이재명 후보를 우리 당의 공식 후보로 만들어 줘야 한다”며 “그래야 대선 본선의 희망도 그려볼 수 있다”라고 재차 지지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오는 10월 10일 민주당 최종 후보로 이재명 후보를 세우고 내년 3월 9일까지 달려가자”며 “저도 그 길에서 동지들과 함께 뛰겠다”라고 굳게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