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디엘이앤씨 등 시공사, 지역 건설업체 참여 '맞손'
2021-09-28 16:49
28일 송도 11-1공구 기반시설 건설 관련 상생협약 체결
시공사, 지역자재·장비의 사용·지역인력 채용 등 협력 약속
시공사, 지역자재·장비의 사용·지역인력 채용 등 협력 약속
인천경제청은 28일 송도 G타워에서 이원재 청장, 시공사인 디엘이앤씨(주)와 쌍용건설(주)의 이동희·김민경 토목본부장, 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시공사 등이 송도 11-1공구 공사와 관련해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참여, 지역자재·장비의 사용, 지역인력 채용 등에 최대한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공사에 협조를 요청하고 면담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인천경제청은 이번 협약 체결로 지역 업체 참여가 확대되는 등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송도 11-1공구에는 증가하는 토지 수요에 대비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 사업비 8,259억이 투입돼 도로, 유수지 등 기반시설이 건설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