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9월 17∼22일) 이동 인원은 총 3226만명으로 예측됐다. 14일 한국교통연구원이 1만395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추석 연휴 통행실태조사에 따르면 다가오는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인구가 이동하는 날은 21일(화요일)로 전망된다.
아울러 올해 추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향 방문을 포기한 사람이 50.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14일 국토교통부는 추석 연휴(9월 18~22일) 기간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해당 기간 중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실내 취식이 금지되고 모든 음식류에 대해 포장만 허용되며, 철도나 항공기 이용 시 좌석의 판매와 배치에도 제한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