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주가 2%↑..."軍위성통신시스템·단말기 양산 계약"

2021-09-15 14:0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화시스템 주가가 상승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5분 기준 한화시스템은 전일 대비 2.75%(500원) 상승한 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시스템 시가총액은 3조532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01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0원이다.

지난 14일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약 3600억원 규모의 '군위성통신체계-Ⅱ 망제어시스템 및 지상단말기'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24년 3월까지 휴대용 단말기 및 운반용 단말기, 망제어시스템을 양산해 전력화할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계약을 통해 ▲위성 단말기의 망제어 기능·다중접속·자원할당을 담당하는 망제어시스템 ▲IP 기반으로 음성 및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운반용 위성 단말 ▲개인이 휴대해 설치·운용이 가능한 휴대용 위성단말 ▲모든 위성 단말에 장착되는 모뎀 및 가입자 장치를 양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