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 통합관제센터 추석 특별관제기간 운영
2021-09-09 15:37
9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에서 위탁·운영하는 안산시 통합관제센터가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통합관제센터는 오는 18일~22일까지 추석연휴기간을 특별관제기간으로 정해 비상근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 기간동안 귀성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빈집도 다수 발생할 것으로 보고 빈집털이범과 일시적인 치안공백 우려가 예상되는 한산한 거리 범죄예방에 집중한 관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산불, 건물화재 등 각종 재해예방은 물론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쓰레기 불법 투기, 불법 주정차 단속에 이르기까지 시민생활 침해행위 근절에도 적극 나선다. 또 문화가구가 많은 원곡·선부·사동과 공단지역인 성곡·목내·원시·초지동과 그 외 특수관제지역을 지정해 현미경식 관제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2월 설연휴 기간에는 특별관제로 모두 25건의 경찰출동과 경고방송 등을 시행했다.
한편 공사 김정완 U-city팀장은 “센터는 경찰과 합동근무, 소방서와 핫라인 구축을 통해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중"이라면서 “이번 추석연휴에도 시민불편과 생활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제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