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아이에스 주가 3%↑...대구 성서공단 공장부지 매입 영향?

2021-09-08 10:12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씨아이에스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8분 기준 씨아이에스는 전일 대비 3.57%(500원) 상승한 1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씨아이에스 시가총액은 833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86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씨아이에스 주가는 전고체전지용 제조설비와 고체 전해질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씨아이에스는 대구 성서공단 내에 1, 2공장 전체 부지보다 약 1.4배 큰 규모의 공장부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수하 대표는 "토요타 자동차와 파나소닉 합작사인 '프라임 플래닛 에너지&솔루션(PESS)'이 전고체전지를 양산한다고 밝힌 내년 이후 시장이 본격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국내외 유수 기업과 고체 전해질과 전고체전지 생산라인 공급 관련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