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주가 3%↑..."신작 라인업 기대감 영향"

2021-08-27 10:0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크래프톤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분 기준 크래프톤은 전일 대비 3.51%(1만6500원) 상승한 48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크래프톤 시가총액은 23조788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6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크래프톤에 대해 신작 '뉴스테이트' 성공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지적재산권(IP)이 지속 성장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2022년 '더 칼리스토 프로토콜', 23년 '타이탄' 등의 신작 라인업으로 또 한 번 도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중 확대 전략 제시했다.

김동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2년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6.3% 늘어난 3조8000억원,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1.2% 늘어난 2조1000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2021년 현재 'PUBG 모바일'의 글로벌 일간 이용자수(DAU)가 약 5000만명(중국 제외)으로 추산시 상당수의 유저의 유입되어 순조로운 출발 가능하다. 높은 수준의 그래픽, 커스텀 키트, 방패, 드론 상점 등의 새로운 콘텐츠에 기반해 수익모델의 고도화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