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업 주가 7%↑..."수소차 부품 사업의 빠른 성장 예상"
2021-08-27 09:41
세종공업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7분 기준 세종공업은 전일 대비 7.66%(800원) 상승한 1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종공업 시가총액은 313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47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서충우 연구원은 "세종공업은 배기가스를 정화하는 컨버터와 소음·진동을 줄여주는 머플러를 주로 생산한다. 최근 전장부품 및 수소차용 부품·센서 등의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가 수소차 생산량 및 라인업을 확대한다면 기존 넥쏘향 일부 물량뿐만 아니라 상당한 비중의 물량이 세종이브이로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른 이익단의 빠른 실적 개선 및 중장기적인 강력한 성장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