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주가 7%↑..."당진·쿠웨이트에 광케이블 생산 설비 구축"

2021-08-05 10:09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한전선 주가가 상승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7분 기준 대한전선은 전일 대비 7.71%(200원) 상승한 2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한전선 시가총액은 2조4153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137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4일 대한전선은 최근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충남 당진공장 내 통신 케이블 공장에 광케이블 설비를 구축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안에 제품을 양산할 수 있도록 이달 중 설비 발주를 마칠 예정이다.

대한전선은 쿠웨이트 유일한 광케이블 생산법인 '쿠웨이트대한' 설비 구축에도 속도를 낸다. 쿠웨이트시티 미나 압둘라 산업단지에 이미 공장 부지를 확보했으며 3분기 안에 공장 착공과 설비 발주를 진행해 내년 상반기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