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도시공사가 28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인권 표어 공모전을 진행하고 청렴 과 인권 부문 당선작을 선정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이번 표어 공모전에는 1개월의 공모기간 동안 총 275건의 표어가 접수됐다.

선정의 객관·공정성을 위해 부서장들 1차 심사, 청렴리더들 2차 심사, 사장의 3차 심사를 거쳐 청렴 부문과 인권 부문에 각각 1건의 최우수작과 3건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특히,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행사로서의 의미로, 최다 응모팀도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최우수 표어로 청렴 부문에서는 '청렴은 가까이, 부패는 거리두기', 인권 부문에서는 '표현하는 존중, 누리는 인권'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표어는 공사의 청렴·인권사업 홍보 및 교육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김종석 사장은 “이번 청렴·인권 표어 공모전을 통해 공사에 인권존중 문화와 반부패 근절, 청렴문화가 뿌리내리고, 지역사회로 확대·전파돼 모두가 존중받고 신뢰받는 공정사회를 이루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