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도시공사가 13일 지방재정 상반기 신속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정부 정책 적극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지방재정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한 결과, 집행 목표액 5억3579만원 대비 31.4%를 초과 달성했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1월부터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기업 기준 목표의 100% 이상을 상반기 중 달성하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목표액 달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 전반에 대한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선집행과 추가집행 가능액을 적극 발굴하는 등의 노력을 거쳐 신속집행 목표 기준을 31.4%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공사 김종석 사장은 “이번 신속집행 성과는 코로나19로 많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지역경제를 위해 공사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재정운영의 효율·신속성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