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컴퍼니 주가 8%↑..."디지털 트윈 기술로 스마트시티 고도화"

2021-07-20 10:5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바이브컴퍼니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7분 기준 바이브컴퍼니는 전일 대비 8.5%(3900원) 상승한 4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브컴퍼니 시가총액은 2686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405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지난 14일 바이브컴퍼니는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 및 연구개발(R&D)을 지속 확대한다고 밝혔다. 

1단계 사업에서 스마트시티 인프라로 도시계획을 위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했다면 2단계 사업에서는 AI 신기술을 적용해 고도화하고 도시 건설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 3기 신도시 지역의 사전 청약 및 디지털 트윈 기반의 가상 모델하우스도 개발한다. 이 사업은 2022년 5월까지 추진한다.

바이브컴퍼니는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핀테크 분야에 2023년까지 3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