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여의샛강생태공원 탈바꿈…노후시설 재정비
2021-06-24 10:34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여의샛강생태공원의 노후화된 시설을 재정비하고, 시민들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3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여의샛강생태공원 친환경적 정비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여의샛강생태공원의 친환경 가치를 제고하고, 교통 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여의샛강생태공원은 여의도 63빌딩부터 국회의사당 뒤편으로 이어지는 4.6㎞ 구간으로, 면적은 75만8000㎡에 달한다.
1997년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으로 지정됐으며 흰색뜸부기 등 희귀 조류와 수리부엉이 등의 천연기념물이 발견됐다. 각종 매체에 ‘도심 속 비밀의 숲’으로 소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만 감조하천습지 특성상 장마철 범람으로 인한 쓰레기 유입‧경관훼손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편의시설 부족 및 노후화 등의 문제로 인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공원 방문자센터는 옥상과 창호 훼손으로 인한 누수, 바닥재 뒤틀림 등의 현상도 나타나고 있어 보수 및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
현대차그룹은 노후된 방문자센터를 공원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거점으로 바꿀 예정이다.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그룹의 친환경 사회공헌 경험 및 역량을 활용해 추진하는 민관협력의 일환”이라며 “필환경 시대인 만큼 생태적 가치를 제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23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여의샛강생태공원 친환경적 정비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여의샛강생태공원의 친환경 가치를 제고하고, 교통 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여의샛강생태공원은 여의도 63빌딩부터 국회의사당 뒤편으로 이어지는 4.6㎞ 구간으로, 면적은 75만8000㎡에 달한다.
1997년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으로 지정됐으며 흰색뜸부기 등 희귀 조류와 수리부엉이 등의 천연기념물이 발견됐다. 각종 매체에 ‘도심 속 비밀의 숲’으로 소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만 감조하천습지 특성상 장마철 범람으로 인한 쓰레기 유입‧경관훼손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고, 편의시설 부족 및 노후화 등의 문제로 인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공원 방문자센터는 옥상과 창호 훼손으로 인한 누수, 바닥재 뒤틀림 등의 현상도 나타나고 있어 보수 및 시설 개선이 시급하다.
현대차그룹은 노후된 방문자센터를 공원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거점으로 바꿀 예정이다.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은 “이번 협약은 그룹의 친환경 사회공헌 경험 및 역량을 활용해 추진하는 민관협력의 일환”이라며 “필환경 시대인 만큼 생태적 가치를 제고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