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태국, 늦어도 10월부터 외국인 관광객 전면 수용... 총리 밝혀
2021-06-18 13:32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는 16일 국민들에게, "(앞으로) 120일 이내에 국경을 개방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표명했다. 내주에 예정된 정례 국무회의에서 7월 1일부터 푸켓의 외국인여행자 수용 방안을 최종 승인, 10월 중순 경 전면개방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쁘라윳 총리는 지금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제조사 6개사(화이자, 존슨앤존슨,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시노백, 시노팜)와의 교섭을 통해, 총 1억 550만회분에 대한 구매계약 및 예약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연내에 전 물량이 태국에 도착할 예정이며, 10월 초까지 5000만명이 최소 1회접종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한 외국인여행자와 태국인 귀국자의 격리없는 태국 입국을 허용하게 되면, 신규확진자가 또다시 늘어날 우려가 있으나, 국민들의 생계를 위해서는 받아들여야만 하는 리스크라고 국민들에게 이해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