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재정지원일자리사업 속도전 평가’ 장려상 수상 쾌거

2021-06-09 17:26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속도전 평가’에서 장려상 수상

청도군청 전경[사진=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이 줄기차게 실시해 온 '살기좋은 청도만들기' 운동이 결실을 맻은 동시에 외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화제다. 

청도군은 지난 4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고용위기 극복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 속도전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분기 재정지원 직접일자리사업의 신속한 추진성과에 대한 것으로, 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활환경 방역과 미취업 청년에게 일자리 제공을 위한 행정인턴 채용 등을 추진했고, 그 결과 1분기 채용목표 105명 대비 116명을 채용하는 실적을 거둬 수상하게 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시기에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 인해 조금이라도 도움을 될 수 있어 다행이며,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지역친화적인 좋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김정환 이사장외 직원 50여명이 풍각면 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고있다.[사진=청도군 제공]

또한 청도군은 지난 8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김정환 이사장외 직원 50여명이 풍각면 마늘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과 선별작업 등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산단공 본사와 대구지역본부가 함께 참여한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인구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추진됐으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움의 손길이다.

김정환 이사장은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 활동과 더불어 지역상생과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공공기관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청도군을 잊지 않고 다시 한 번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