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하면 청도군…친환경농업체험마을 체험 행사

2024-11-11 16:34
도시소비자, 농업인 오진리 친환경농업체험마을 방문, 청도군 친환경 농산물 우수성 확인

친환경농업 체험자들이 버섯사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되고 있는 표고버섯을 채취하고 있다.[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8일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운문면 오진리 일원에서 ‘친환경농업체험마을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 경산 등에서 참가한 도시소비자와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농업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친환경농업체험마을 행사는 도시 소비자들을 초청하고 특색있는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우리지역 친환경농업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행사다.
 
지난 2021년부터 오진리 마을은 친환경농업체험마을로 선정돼 3년 동안 체험마을 조성을 위한 행사를 추진했고, 올해부터는 조성된 체험마을에 농산물 체험 중심의 친환경농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표고버섯 따기, 무 뽑기 등 특색있는 체험활동을 진행함은 물론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손형미 청도군친환경농업과장은 “청정 청도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더욱 알찬 친환경체험마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