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그룹, 다문화 가정 아동 ‘교육 격차 해소’ 앞장

2021-05-28 08:44

교육생활문화 전문기업 교원그룹이 국내 다문화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도서 기부, 렌탈 가전 이용 시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교원그룹은 교육격차 해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달 중순 경기도 시흥시 소재 ‘다어울림 아동센터’에 교원 전집 도서 1000여 권을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시흥시가 지난 4월말 개관한 이 곳은, 다문화 가정 및 지역 아동들의 놀이, 쉼 공간 제공 및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아동 복지 시설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원그룹은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를 통해 렌탈료 할인 혜택을 통해 다문화 가정 지원을 이어간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다문화 가정이 웰스 전 가전 제품 이용 시 월 렌탈료의 10% 가량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국내 모든 아이들이 격차 없는 동등한 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갈 것”이라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는 인정하되, 한국에서 생활하는 모든 아이들이 격차 없는 환경 속에서 생활 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원그룹은 5월 중순 다문화 가정을 위해 '시흥 다어울림 아동센터'에 도서 1000여 권을 기증했다. [사진=교원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