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익시스템 주가 8%↑..."현대차-이통3사-네이버-카카오, 메타버스 동맹"

2021-05-24 09:5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선익시스템 주가가 상승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3부 기준 선익시스템은 전거래일대비 8.90%(1500원) 상승한 1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선익시스템 시가총액은 1657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623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앞서 선익시스템은 현대차, 이동통신사 3사 그리고 네이버, 카카오가 '메타버스' 동맹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세를 보였다. 

지난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기도 판교 ICT-문화융합센터에서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현대차, SKT·KT·LGU+ 등 이통3사, 네이버랩스, 카카오엔터 등이 참여했다. 

향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협력체계를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하기 위해 산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포럼, 윤리와 문화적 이슈를 검토하는 법제도 자문단, 기업간 공동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인천의 주요 명소 11곳에 거울세계를 구축하고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드파티 개발사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