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안양청년축제기획단 위촉 "무한 잠재력과 역량 발휘해 달라"

2021-05-23 13:57
안양청년축제기획단 19명 위촉···9월까지 활동 청년축재 주제, 운영방향, 슬로건 등 정해

최 시장이 2021년 안양청년축제 기획단 위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1일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을 위촉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전반이 침체에 빠진 지금 청년 스스로 청년들을 위로하고,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도록 무한 잠재력과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 시장은 안양청년축제기획단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이 같이 밝혔다.

안양청년축제는 청년이 주인공인 페스티벌로, 청춘을 주제로 한 토론과 강연, 전시회와 공연·체험프로그램 운영, 모범 청년 수상 등이 2019년 제1회 청년축제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많은 청년들에게 사기 진작의 기회가 됐다.

하지만 지난해 2회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취소되면서 안타까움을 낳았다는 게 최 시장의 전언이다.

[사진=안양시 제공]

최 시장은 청년도시임을 표방하고 있는 상황 속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 오는 9월 예정인 2021년 안양청년축제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 4~5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돼 이날 위촉장을 받은 19명의 청년축제기획단원은 축제의 주제, 운영 방향과 슬로건 결정,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 제공 등을 모색하며 시와 보조를 맞추게 된다.
 

[사진=안양시 제공]

한편, 최 시장은 코로나19에서 조속히 벗어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청년들도 무한한 꿈과 잠재력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