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노사, 지역사랑 나눔 10년째...“어려울수록 빛나는 나눔 실천할 것”

2021-04-30 18:01
‘2021 딜라이브 노사기금 전달식’ 진행...비대면 방식
사단법인 희망씨와 네팔 위기아동 위한 지원사업도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 노사 양측은 코로나19로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사진=딜라이브제공]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 노사 양측은 코로나19로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딜라이브 노사는 30일 광진구에 위치한 딜라이브 지부 노조사무실에서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통해 ‘2021 딜라이브 노사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딜라이브 전용 주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워크샵도 개최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딜라이브 노사는 지난해 한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청소년,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등 관내 도움이 필요한 단체와 개인에게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쳤다.

특히 서울 강동구, 구로구, 송파구, 성북구 등에서는 지역 단체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주거지원, 심리정서 상담, 역사, 인권교육, 안전먹거리, 교복 지원 등 통합지원사업을 펼쳤다. 서울 광진구, 성동구, 경기도 남양주, 의정부 등에서는 장애인들과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지원을 이어갔다.

이밖에 사단법인 희망씨와 함께 네팔 아동 학교보내기 사업 등 네팔의 위기아동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하면서 나눔을 실천했다.

딜라이브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 때 우리 소외된 이웃들은 더 힘든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딜라이브 노사가 더 많은 분들이 지원을 받고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