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에어 프레미아 '보잉 787-9'에 타이어 공급…'NZG 기술' 적용
2021-04-29 16:11
특허받은 NZG 기술로 탁월한 연비와 내구성
연료 소비량 줄여 CO2 배출량 감소
연료 소비량 줄여 CO2 배출량 감소
미쉐린이 에어프레미아 '보잉 787-9'의 타이어 공급자로 채택됐다.
미쉐린은 보잉 787-9에 특허받은 NZG(Near Zero Growth) 기술을 적용한 '미쉐린 에어 X'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2024년까지 미쉐린 에어 X 타이어가 장착된 10대의 보잉 787-9 항공기 운항을 목표로 한다. 우선 인천 공항을 거점으로 아시아 지역의 베트남 하노이와 일본 도쿄 노선을 취항하고 향후 국제선 노선을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다.
미쉐린 에어 X에 적용된 NZG 기술은 초음속 여객기인 콩코드를 위해 개발됐다. 항공기 타이어는 항공기의 전체 중량을 견디기 위해 일반적인 승용차 타이어(2.5bar)보다 높은 공기압(20bar) 기준을 갖는다. 또한 항공기의 이착륙 시 원심력의 영향으로 항공기 타이어의 직경이 커질 수 있다. NZG 기술은 타이어의 직경 증가를 최소화함으로써 타이어의 내구성을 높이고 이물질에 의한 손상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일반 타이어보다 최대 30% 더 많은 착륙 횟수, 개선된 연비와 손상 저항력으로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낸다. 또한 타이어의 견고성을 높이고 연료 소비를 줄여 탠소 배출량을 낮춘다.
위랏 탄수완논드 미쉐린 아태지역 영업 마케팅 총괄은 "에어프레미아가 신뢰할 수 있는 보잉787-9 타이어 공급 파트너로 미쉐린을 선택해 영광"이라며 "미쉐린 에어 X는 극한 조건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더 많은 착륙과 연료 절약을 실현해 특히 차세대 항공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미쉐린은 보잉 787-9에 특허받은 NZG(Near Zero Growth) 기술을 적용한 '미쉐린 에어 X'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2024년까지 미쉐린 에어 X 타이어가 장착된 10대의 보잉 787-9 항공기 운항을 목표로 한다. 우선 인천 공항을 거점으로 아시아 지역의 베트남 하노이와 일본 도쿄 노선을 취항하고 향후 국제선 노선을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다.
미쉐린 에어 X에 적용된 NZG 기술은 초음속 여객기인 콩코드를 위해 개발됐다. 항공기 타이어는 항공기의 전체 중량을 견디기 위해 일반적인 승용차 타이어(2.5bar)보다 높은 공기압(20bar) 기준을 갖는다. 또한 항공기의 이착륙 시 원심력의 영향으로 항공기 타이어의 직경이 커질 수 있다. NZG 기술은 타이어의 직경 증가를 최소화함으로써 타이어의 내구성을 높이고 이물질에 의한 손상을 방지한다.
이를 통해 일반 타이어보다 최대 30% 더 많은 착륙 횟수, 개선된 연비와 손상 저항력으로 운영비용 절감 효과를 낸다. 또한 타이어의 견고성을 높이고 연료 소비를 줄여 탠소 배출량을 낮춘다.
위랏 탄수완논드 미쉐린 아태지역 영업 마케팅 총괄은 "에어프레미아가 신뢰할 수 있는 보잉787-9 타이어 공급 파트너로 미쉐린을 선택해 영광"이라며 "미쉐린 에어 X는 극한 조건에서 매우 높은 수준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더 많은 착륙과 연료 절약을 실현해 특히 차세대 항공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미쉐린이 '미쉐린 에어 X' 타이어를 공급하는 에어프레미아 '보잉 787-9'. [사진=미쉐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