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8.24% 상승..."모더나 백신 수입품목허가 신청"

2021-04-13 13:3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녹십자 주가가 상승세다.

13일 오후 1시 32분 기준 녹십자는 전일대비 8.24%(2만 8000원) 상승한 36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GC녹십자가 미국 모더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수입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비임상·임상·GMP 자료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의 3중 자문을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해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8일 간격으로 2회 투여하는 모더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mRNA백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