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 확진자 214명…나흘 연속 200명대

2021-04-11 10:02

붐비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11일 0시 기준으로 전날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4명을 기록하면서 7일부터 나흘 연속 2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19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150명 미만을 유지해오다 지난달 31일부터 199명으로 치솟더니 이달 7일부터 244→215→201→214명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3명이었고, 나머지 211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한편, 11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3만4071명이다. 현재 2381명이 격리 중이고 3만1256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 누계는 24시간 동안 추가되지 않아 434명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