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전교조 '학급당 학생 수 상한 법제화' 등 맞손
2021-04-09 18:18
3대 교육과제 해결 협력
양대 교원단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학급당 학생 수 상한 법제화' 등 교육분야 과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과 하윤수 교총 회장은 9일 서울 서대문구에서 오찬을 하면서 △학급당 학생수 20명(유아 14명) 상한 법제화 △차등성과제 폐지 △교원평가 폐지 등 과제 해결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교원단체는 코로나19 이후 안전한 등교를 위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을 요구해왔다.
이들은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3대 교육과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