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서울 사전투표율, 종로 24.44%로 1위…평균 21.95%, 금천 18.89%로 최저
2021-04-04 14:47
842만5869명의 서울시민 유권자 중 184만9324명이 투표에 참여
지난 2~3일 양일간 실시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에서 종로구가 24.44%로 투표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낮은 지역구는 금천구(18.89%)였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은 이번 보궐선거 사전투표에서 842만5869명의 유권자 중 184만9324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율은 21.95%다.
서울의 25개 구별 사전투표율 중 가장 높은 곳은 종로구(24.44%)로, 서울 전체 평균보다 2.49%가 높았다.
금천구는 유일하게 20%를 밑돌아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소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중랑구(20.26%)와 동대문구(20.46%), 강북구(20.80%), 강남구(20.83%) 등이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구로구의 사전투표율은 21.47%였고,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지난 총선 때 출마했다 낙선한 선거구인 광진구는 21.63%의 사전투표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