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 백신접종 10만8173명…이상사례 1.2%

2021-03-18 16:56
신규확진자 124명 발생 누적 3만384명…사망자는 없어

[사진=서울시 유튜브 캡쳐]


서울지역 10만8173명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을 받았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18일 오전 11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날 0시 기준으로 총 10만8173명에 대해 1차 예방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전날 신규 접종자는 3354명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는 신고 사례는 현재 총 1314건으로 접종자의 1.2%에 해당한다. 지난 17일 발생한 신규 건수는 83건이다, 이상반응 신고사례 중 99.5%가 구토, 발열, 메스꺼움 등 경증사례였다. 전날 중증이상반응 신규 신고사례는 없었다.

이날 박 국장은 "접종대상자는 접종 전에 건강상태를 잘 살피고 예진 시 알레르기 등 소상한 정보를 알려 주기 바란다"며 "접종 후에는 이상반응에 대해 충분한 시간을 두고 관찰하고 적절한 휴식을 취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규확진자는 124명 발생해 누적 3만384명이 됐다. 사망자는 없었다. 주요 집단감염은 수도권 지인모임(2021년3월) 관련 1명, 수도권 지인모임 관련(2021년3월)1명, 송파구 소재 병원 관련(2021년3월) 1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