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윤여정이 입은 돌체앤가바나 원피스 가격은?

2021-03-17 16:25

[사진=돌체앤가바나 인스타그램]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가 영화 '미나리'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윤여정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돌체앤가바나는 17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자사 드레스 제품을 착용한 윤여정의 사진을 공개하고 "윤여정 배우의 오스카 후보 지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윤여정 배우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돌체앤가바나의 블루 미디 드레스를 입었다"고 재치있는 틈새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윤여정은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지난 7일(현지시간) 개최한 '제26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돌체앤가바나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윤여정이 착용한 제품은 푸른색 반팔 드레스에 허리 부분의 꽃 장식이 인상적이다. 국내 판매가는 320만원으로 알려졌다.

이번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영화 '미나리'는 최우수외국어영화상, 아역배우상을 수상했다.

돌체앤가바나 인스타그램에는 "너무 아름답다", "돌체앤가바나 옷이 잘 어울린다", "자랑스러운 윤여정 배우님"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화 '미나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로 노미네이트됐습니다.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