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정당한 투자계획 폄하하지 말라"
2021-03-16 15:40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의 투자계획 관련 사실관계를 왜곡했다는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소송은 경쟁사의 사업을 흔들거나 지장을 주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경쟁사가 영업비밀을 침해한 가해 기업으로서 피해기업인 당사에 합당한 피해보상을 해야한다는 것이 사안의 핵심"이라고 반박했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날 SK이노베이션은 입장문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투자계획을 실체가 없으며 사실 관계가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미국 시장 성장에 발맞춘 당사의 정당한 투자계획을 폄하하고 본질에서 벗어난 주장을 되풀이 하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당사는 경쟁사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거나 공급받을 계획이 있는 고객들과 조지아주가 어떠한 불이익을 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이기에 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소송이 양사간 건전한 선의의 경쟁 관계가 정립되고,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16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소송은 경쟁사의 사업을 흔들거나 지장을 주려는 것이 아니다"라며 "경쟁사가 영업비밀을 침해한 가해 기업으로서 피해기업인 당사에 합당한 피해보상을 해야한다는 것이 사안의 핵심"이라고 반박했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같은 날 SK이노베이션은 입장문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투자계획을 실체가 없으며 사실 관계가 왜곡됐다고 주장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미국 시장 성장에 발맞춘 당사의 정당한 투자계획을 폄하하고 본질에서 벗어난 주장을 되풀이 하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당사는 경쟁사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거나 공급받을 계획이 있는 고객들과 조지아주가 어떠한 불이익을 받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이기에 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소송이 양사간 건전한 선의의 경쟁 관계가 정립되고,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SK이노베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