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기 페이히어 대표 “POS 없는 깔끔한 카운터 풍경…앱 하나면 돼요”
2021-02-08 00:10
“소상공인의 장사가 더 편리해지고, 매출을 올리는 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7일 아주경제와 만나 “페이히어의 판매정보관리 시스템(POS)은 복잡한 이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장비 구매비, 월 관리비 등을 없애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페이히어는 ‘페이히어POS’를 서비스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페이히어POS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아이패드, 휴대전화에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다. 기존 PC형 POS와 달리 별도의 설치과정이 필요없다. 가입비와 월 회비, 약정 없이 기본 POS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유지비가 들지 않는다. 그동안 소상공인은 POS가 제공하는 카드 결제 시스템 외에도 가게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앱 등 여러 소프트웨어를 비용을 들이며 사용해야 했다.
페이히어POS는 블루투스 카드 리더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유선 연결 없이 자유롭게 주문 접수·결제가 가능하다. 업종에 상관없이 △상품 카테고리 관리 △테이블 주문관리 △할인·옵션 적용 △주문서 출력과 관리를 할 수 있다. 계산할 때는 외부 앱이나 결제사를 거치지 않고 카드사에 직접 연결해 추가 수수료가 없다. 현금영수증과 할인, 상품별 결제, 과세·비과세 결제 등 기본적인 기능도 포함돼 있다.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는 7일 아주경제와 만나 “페이히어의 판매정보관리 시스템(POS)은 복잡한 이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장비 구매비, 월 관리비 등을 없애 소상공인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고 밝혔다.
페이히어는 ‘페이히어POS’를 서비스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페이히어POS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아이패드, 휴대전화에 앱을 다운로드 받으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다. 기존 PC형 POS와 달리 별도의 설치과정이 필요없다. 가입비와 월 회비, 약정 없이 기본 POS 기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유지비가 들지 않는다. 그동안 소상공인은 POS가 제공하는 카드 결제 시스템 외에도 가게 운영에 필요한 프로그램·앱 등 여러 소프트웨어를 비용을 들이며 사용해야 했다.
페이히어POS는 블루투스 카드 리더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유선 연결 없이 자유롭게 주문 접수·결제가 가능하다. 업종에 상관없이 △상품 카테고리 관리 △테이블 주문관리 △할인·옵션 적용 △주문서 출력과 관리를 할 수 있다. 계산할 때는 외부 앱이나 결제사를 거치지 않고 카드사에 직접 연결해 추가 수수료가 없다. 현금영수증과 할인, 상품별 결제, 과세·비과세 결제 등 기본적인 기능도 포함돼 있다.
매출 데이터가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저장되고 실시간으로 동기화돼 여러 단말기를 통해 주문을 접수할 수도 있다. 가게 밖에서도 다른 기기로 원하는 기간의 매출 데이터를 열람하고, 태블릿이 아니더라도 휴대전화를 통한 실시간 조회 기능도 지원한다.
박 대표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어떤 기기를 사용하더라도 데이터 이동이 자유롭다”며 “결제 리더기를 직접 연동해 빠른 속도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페이히어POS는 카운터 풍경도 바꿔놨다. 박 대표는 페이히어를 ‘카운터 풍경을 바꾸는 핀테크 기업’이라고 소개한다. 가벼운 모바일 디바이스와 무선 카드 리더기를 지원해 카운터의 구성을 심플하게 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페이히어 가맹점 중에는 요즘 트렌드인 ‘인스타 감성’에 맞춰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고, 소비자의 공간·경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려는 분들이 많다”며 “페이히어POS를 사용한 많은 소상공인이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으며 공간 활용도를 높인 점을 크게 만족한다”고 했다.
박 대표는 “처음 창업을 결심했을 때는 ‘창업’ 자체에만 관심이 있었지만, 지금은 어떻게 여러 문제를 해결해 세상에 이로운 변화를 줄 수 있을지를 생각한다”며 “페이히어를 이용하는 가맹점주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불편한 점들을 꼭 해결해 드리겠다는 약속, 회사를 성장시키며 얻는 성과는 꼭 공유하겠다는 내부 구성원과의 약속,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준 투자사에 대한 약속을 지키면서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