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05명…이틀 연속 300명대

2021-02-01 09:54
서울 104명·인천 11명·경기 89명…수도권 204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5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300명대 기록이다.


 

지난달 31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5명 늘어 누적 7만8천205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7만8508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85명, 해외 유입 사례는 20명으로 확인됐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102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2627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3651건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104명 △경기 89명 △광주 32명 △부산 15명 △인천 11명 △대구 9명 △강원 8명 △충북 5명 경북 4명 △경남 4명 △충남 3명 △전북 1명 등이다. 다만 대전을 비롯해 △울산 △세종 △전남 △제주 지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204명이 발생했다.

유입 국가별 해외 유입 확진자 현황으로는 △미국 5명 △러시아 2명 △아랍에미리트 2명 △이집트 2명 △네팔 1명 △이라크 1명 △파키스탄 1명 △영국 1명 △덴마크 1명 △체코 1명 △스페인 1명 △짐바브웨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사례 중 내국인은 13명, 외국인은 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425명으로 늘었다. 치명률은 1.8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감소한 225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1명으로 총 6만8309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8774명이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