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알뜰폰 2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하세요"

2021-02-01 09:44

[사진=세종텔레콤 제공]

세종텔레콤의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이 오는 3월31일까지 월 이용료 2개월치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모션 대상 요금제는 퍼플(데이터 110GB+2GB, 월 6만5890원)로, 신규 혹은 번호이동 고객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 단, 무료제공 2개월을 포함한 총 6개월 동안 이용이 필수조건이다.

2개월 후에는 월 2만1890원씩 기본료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세종텔레콤 측은 "이동통신 3사에서 제공하는 선택약정 25% 할인보다 할인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자급제 스마트폰을 구매해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젊은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마련됐다. 가입은 스노우맨 공식 홈페이지와 알뜰폰 허브 사이트에서만 가능하다.

스노우맨은 최근 출시된 갤럭시S21 시리즈와 LTE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결합된 '꿀조합' 프로모션을 동시 진행한다.

스노우맨에서 갤럭시S21(256GB, 팬텀그레이), 갤럭시S21울트라(256GB, 팬텀실버/팬텀블랙)를 구매하고, LTE데이터 선택10G 요금제(데이터110GB+2GB+3Mbps/월 기본료 4만9390원)를 24개월 약정 가입 시 매월 7만9000원~9만9000원만 납부하면, 타사 대비 33만원 이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말기 제조사인 삼성에서 초기 구매고객 대상으로 제공하는 혜택(갤럭시 스마트 태그 등 증정)도 동일하게 진행된다.

이외에도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검수한 아이폰11pro, 갤럭시노트10 외 20여 종의 S급 중고 휴대폰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중고 아이폰11도 24개월 약정 시 0원에 구매가능하다.

백민협 세종텔레콤 이사는 "금번 프로모션은 주거공간을 포함한 실내에서 유튜브 등 OTT를 즐기는 체류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저렴한 금액으로 마음껏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추가 제공, 단말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통해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